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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94% 수익률... 퇴직연금 판도 바꾸는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 이윤희 기자
  • 입력 2025.09.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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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 사업장 및 근로자 30,084개소, 136,525명, 적립금 1조 1,714억원 기록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이하, ‘푸른씨앗’)가 ’25.9.1. 기준 수익률 8.94%(연환산), 누적 수익률 21.43%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높이고 취약계층 노후 보장을 두텁게 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202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푸른씨앗 도입 3년 만에 사업장 30,084개소와 근로자 136,525명이 가입 중이고, 적립금 규모는 1조 1,714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높은 수익률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푸른씨앗의 수익률은 ’23년 6.97%, ’24년 6.52%에 이어 ’25.9.1. 기준 8.94%(연환산)이고, 누적 수익률은 21.43%에 달한다.


특히,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퇴직급여와 직결되기 때문에 안정적 운용이 필수인데 푸른씨앗은 채권 등 안전자산에 70% 이상 투자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높은 수익률 외에도 ▲사업주·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 정부지원금 지급 ▲운용 수수료 전면 면제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푸른씨앗 성장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실질적 혜택이 많은 푸른씨앗이 30인 미만 사업장만 가입할 수 있어 아쉽다”라며 “근로자 수와 상관없이 근로조건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사업주가 불분명한 노무제공자 등도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푸른씨앗 적용 범위가 조속히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른씨앗 가입 및 제도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1661-0075) 또는 공단 64개 소속기관 복지사업부(경영복지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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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른씨앗 누리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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