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도로 주행환경 기반 차 실내공기질 관리지침 발표
- 터널 및 지하차도 내기순환 유지, 장거리 주행시 1~2시간 간격 외기유입 필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운전 시 쾌적한 실내공기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도로 상황별 오염물질 농도에 따른 자동차 공조 설정 모드*를 제시한 ‘실도로 주행환경 기반 차 실내공기질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 (난방)Heating, (환기)Ventilation, (냉방)Air Conditioning을 통합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시스템
이번 지침은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량 실내 공기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UN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통해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한 차량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 UNECE WP.29 (국제 자동차기준 논의기구) GRPE (오염 및 에너지) 전문분과 내, VIAQ (Vehicle Interior Air Quality) 전문가 기술그룹에서 논의 및 제·개정된 국제기준
TS자동차안전연구원은 도심‧고속도로‧터널 등 다양한 도로환경별로 차량 공조 설정 모드에 대한 맞춤형 지침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체도심(신호대기와 정체로 인한 많은 오염물질 배출)에서는 내기순환모드 권장 ▲환기가 제한된 터널, 지하차도 구간에서는 내기순환모드로 유지 / 단, 자동(Auto)모드를 사용 중일 경우 해당 구간 진입 전 수동으로 내기순환모드로 전환 ▲고속도로(정체가 없는 상황)에서는 외기유입모드 권장 등이다.
또한 도로 주행환경에 따른 올바른 차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운전할 때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발령 시에는 외기유입을 차단하고 내기순환모드 유지 ▲장시간 주행 시에는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1~2시간 간격으로 1~2분 정도 짧은 외기유입모드 권장과 휴식 등 적절한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을 권고했다.
이번 지침 마련을 위해 TS자동차안전연구원은 도심‧고속도로‧터널 등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내기순환·외기유입 및 자동 모드를 적용해 실도로 시험을 실시한 뒤 차량 내부 오염물질 농도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로 상황에 맞는 공조 모드(내기순환, 외기유입, 자동)를 적절히 설정함으로써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와 같은 외부 오염물질의 차량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했다.
TS자동차안전연구원 박선영 원장은 “운전자의 호흡으로 인해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졸음운전, 집중력 저하 등 위험 요인으로부터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행동지침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TS가 추진 중인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과제’의 실내공기질 연구 부문에서 실시한 ‘자동차 실내공기질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0% 이상이 자동차 주행 시 차량 내 공기질 저하 또는 냄새로 인해 불쾌감을 경험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TS는 현행 제도가 규정하고 있는 내장재 방출 오염물질*(휘발성 유기화합물)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물질**(가스상·입자상 물질)로 인해 악화되는 차량 실내공기질까지 함께 측정할 수 있도록 평가 범위를 확대해 종합적인 차량 실내공기질 평가체계를 마련했다.
* 휘발성 유기화합물: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조사사업(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법』 제33조의3)의 관리 대상물질 8종
** 가스상·입자상 오염물질: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탄소(CO2)
TS 정용식 이사장은 “국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차 실내 공기질 평가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급변하는 도로 주행환경에 대응해 최적의 공기질 관리 가이드를 제시하여 국민이 행복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한가위 보름달 꾸러미’ 전달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150명에게 추석 명절 꾸러미 ‘한가위 보름달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키트 ‘한가위 보름달 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동대문엽기떡... -
추석 연휴 전기차 공공충전기 요금 '50% 할인'
추석 연휴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기차 충전 시 자가소비용은 전력량 요금 전액을, 공공충전기는 충전요금 평시의 반값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력 수요가 크게 줄어드는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을 이같이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 &n... -
자녀에 최대 7000만 원 목돈을…'우리아이 자립펀드' 내년 출시
태어날 때부터 최대 19년 동안 부모와 정부가 함께 연 최대 200만 원씩 모아 종잣돈을 만드는 자립펀드를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수익률을 6%로 잡으면 만기 때 적립금이 7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자·배당소득은 전액 비과세한다. 정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 -
송전망 신설 철탑 최대 40% 감축…주민 밀집지역은 지중화 확대
정부는 송전망 건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철탑을 최대 40%(2214기) 줄이고 주민 밀집지역에서는 지중화를 확대한다. 송전망 주변 지역 마을에는 계통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많게는 세대별 연간 3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김성환 장관이 송전망 건설 수... -
10월 28일, 설악산 첫 단풍...인터넷 실시간 영상 확인
강원지방기상청(청장 김정희)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9월 28일(월) 관측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4일 빠르고, 평년과 같다. ※ 설악산 단풍 : [첫] 2025년(10. 2.), 평년(9. 28.) / [절정] 2025년(10. 24.), 평년(10. 17.) 유명산 첫 단풍은 산 ... -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수'로 전환…내달 12일부터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로 전환돼 다음 달 12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17일 그동안 임시예방접종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고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 -
배우자 유산·사산 때 남편도 유급휴가…'배우자 지원 3종 세트' 18일 시행
배우자 유산·사산휴가가 신설되고, 임신 중인 배우자에게 유산·조산 등 위험이 있으면 출산 전이라도 배우자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 이후까지 남성 근로자가 육아와 돌봄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를 오는 18일부터 본격 시... -
코레일 자회사 3개로 통합…'고객서비스·유통물류·유지관리'로 재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5개 자회사를 고객서비스(코레일관광네트웍스), 유통·물류(코레일유통물류), 유지관리(코레일테크) 등 3개 전문회사 체제로 통합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3일 코레일 자회사 통합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고객서비스(코레일관광네트... -
공무원 초과근무 '하루 4시간' 상한 폐지…"일한 만큼 보상"
하루 4시간까지만 인정했던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초과근무)를 앞으로는 제한 없이 일한 시간만큼 보상하고, 부정 수령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은 한층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 -
고속도로 출구 잘못 나가도 15분 내 재진입하면 기본요금 면제
고속도로 출구를 잘못 나갔더라도 같은 요금소로 15분 안에 다시 들어오면 연 3회까지 기본요금을 면제받는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가면 짧은 거리를 이동했더라도 기본요금... -
생계비계좌 한도 초과분, 내년부터 지정 관리계좌에 자동 예치
생계비계좌에 한도 250만 원이 넘는 돈이 입금될 경우 초과분은 지정한 관리계좌에 자동으로 예치되는 제도가 실시된다. 법무부는 생계비계좌의 한도를 넘는 금액을 예금자가 지정한 관리계좌에 예치하도록 하는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생계비... -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URL 클릭·선입금 요구는 사기'
최근 일부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사기범이 유출된 성명·주소지 등에 소득이나 대출정보 등을 결합해 실제 금융회사 직원처럼 접근할 수 있다며...
NEWS TOP 10
실시간뉴스
-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URL 클릭·선입금 요구는 사기'
-
코레일 자회사 3개로 통합…'고객서비스·유통물류·유지관리'로 재편
-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한가위 보름달 꾸러미’ 전달
-
추석 연휴 전기차 공공충전기 요금 '50% 할인'
-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수'로 전환…내달 12일부터 접종 시작
-
송전망 신설 철탑 최대 40% 감축…주민 밀집지역은 지중화 확대
-
내년부터 외래진료 연 300회 넘으면 본인부담률 90% 적용
-
공공부문 하도급 원칙적 제한…2년 이상 계약 및 고용유지·승계 보장
-
내년 건강보험료율 7.19%로 동결…중증·희귀난치질환 보장 확대
-
군 복무 청년에 상해보험 신설…골절·정신질환 등 보장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