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는 11월 26일 보산역 인근의 보산초등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 탐험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철도 안전 탐험대는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린이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안전교육, 승차권 발매기 사용법, 철도안전시설 체험 등을 제공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철도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코레일네트웍스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보산초등학교는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은 편으로, 금번 프로그램은 한국어가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 중심의 교육자료(리플렛)가 중점적으로 활용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철도 이용 안전수칙 관련 영상교육을 받은 뒤, 보산역으로 이동해 ▲교통카드 발급 및 충전법 ▲역사 내 안전시설(스크린도어, 에스컬레이터, 개찰구 등) 이용법 ▲역사 내 비상상황 대처법 등 철도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역무실로 이동하여 역무원 업무 소개 및 학생들이 평소 철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불편사항과 그에 대한 개선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는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준비한 황규준 역무원은 “다문화 지역 어린이들이 실제 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관심으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사회적 교통약자 대상 서비스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성과 현장 체감도가 중요하다”며 “각 역의 특성과 지역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사회적 교통약자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사회적 교통약자인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유아동반 고객’, ’어린이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으로 ▲청각장애인 대상 태블릿 필담 서비스 시범 운영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시설이용을 위한 전 역사 대상 편의시설 정기 점검 ▲유아동반 고객 대상 ’이용자 친화 역사‘를 지정 및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는 금번 ‘철도 안전 탐험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 지역본부별로 총 15개의 초등학교 인접 역사를 선정하여 철도 이용 규칙 및 이용 예절을 전파하는 안전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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