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12월 31일(수) 자체 생성형 AI인 ‘하이코미(Hi-KOMI)’를 기반으로 한 하이코미 에이전트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하이코미는 지난 2024년 12월 전력그룹사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사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발전설비 관리와 법률 검토,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전문 기능을 꾸준히 확충하며 고도화되어 왔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코미 에이전트 플랫폼은 기존의 대화형 AI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실제 과업을 완수하는 ‘행동하는 AI’를 목표로 구축되었다.
하이코미 에이전트는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 접속 방식이 아닌 사용자 PC에 직접 설치된 전용 플랫폼에서 동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자연어로 특정 업무를 요청하면, 하이코미 에이전트가 사내 시스템에 스스로 접속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결과물을 도출한다.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통 업무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일상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부발전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분석하여 하이코미 에이전트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하이코미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3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발전본부에 구축 중인 5G 전용 네트워크와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발전 운영과 정비, 안전관리 등 발전공기업만의 특화된 분야에 최적화된 고도화 AI 모델을 완성할 방침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하이코미 에이전트는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우리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발전소 운영 전반에 융합하여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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